태그 : 나 요약보기전체보기목록닫기

1

오랜만이야.

오랜만이야, 나의 블로그. 그동안 -특히, 호주에 온 이후로- 자주 방문하지 않아 먼지가 뽀얗게도 쌓였구나. 그래도 반가워. 어찌되었든, 호주에 온지도 벌써 1달째다. 딱 4주의 마지막 토요일. 지금은 홈스테이를 떠나 쉐어로 들어가기전 마지막 시간을 즐기고 있다. 여느때와 다름없이 '프렌즈'를 보고 누워서 한껏 게으름을 맛보는 중.  ...

비교.

때때로 우리는 남과 '비교'를 통하여 좌절을 맛보기도 하고 행복을 얻기도 한다. 이는 참 어리석고 우스꽝스러운 일이다.특히, 미니홈피나 개인블로그의 활성화로 인하여 우리는 다른이의 사생활을 좀 더 쉽게 엿볼 수 있게 되었고, 그만큼 '비교'도 쉬워졌다.  미니홈피의 경우, 일촌이라는 특권 아래 그저 그들의 미니홈피를 한번 둘러...

밤.

낮잠과 커피 한잔으로 인해 새벽 3시 25분이 되도록 잠을 못이루고 있다. 엄연히 말하면 못이루는 것이 아니라, '안'이루고 있는 것인데 뭐 딱히 그 이유는 없다. 그냥 혼자만의 고요한 밤의 시간을 즐기고 싶을 뿐. 이렇게 보면, 난 early bird라기보다 night owl에 더 가까운 것 같다. 사실 이번주 내내 early bird가 ...

Srinagar 5 - Himalaya Ⅰ

레 근처에 인접한 히말라야산맥으로 가는 길. 도로 옆으로 말과 양, 염소, 소들이 걸어가고 정말 sheperd가 긴 막대를 들고 그들을 지휘하기도 하더라. 소설 속에서만 등장하던 sheperd를 진짜 만날 줄이야. 잠시 점심을 먹기 위해 산 중턱에서 쉴때 그 옆에서 콸콸 쏟아져 내리던 폭포. 물이 얼마나 ...

대화. 미침.

오늘은 공부를 잠시 접어두고 '대화'에 집중하였다. 사실, 조금의 양심의 가책은 느끼지만 20여년간 다른 곳에서 다른 생각을 품고 살아온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색으로 칠해진 생각들을 나눌 수 있다는 것은 어쩌면 행운인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나보다 나이가 적든 어리든 간에 개개인은 각자만의 색의 생각들을 갖고 있고 비록 그 생각들이 작고 미미...

Srinagar 2 - 공항.

  이 곳은 델리공항. 인도에서 9주를 보내면서, 제대로 된 커피와 브라우니 -솔직히 브라우니의 맛은 뛰어나지 않았으나 '브라우니'라는 것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았나 싶다.- 를 먹게 되어 가슴 벅찼다. 그리고 이 때만 해도 '스리나가르'에 대한 어떤 이미지도 떠올릴 수 없던 때라 그저 여행의 시작에 대한 기대감으로만 가득 차 있었던 것...
1